나스닥 100 지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중심 지수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기술 혁신을 반영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가 여러 개 출시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상품으로 TIGER, KODEX, ACE, RISE ETF가 있습니다.
각 상품은 수수료, 운용 방식, 환헤지 여부 등에 차이가 있어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스닥 100 ETF의 수수료 비교와 주요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 100 ETF 개요
나스닥 100 ETF란 무엇인가
나스닥 100 ETF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기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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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구성 종목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메타, 구글 등 미국 대표 기술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반도체, 클라우드, AI 관련 기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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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헤지 여부에 따른 차이
- 환헤지형: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음.
- 환노출형: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 변동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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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수익 가능 여부
- 배당을 지급하는 상품과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상품으로 나뉩니다.
나스닥 100 ETF 수수료 비교
수수료 개념 이해
ETF 투자 시 관리 비용이 발생하며, 총보수(TER, Total Expense Ratio)가 낮을수록 장기 투자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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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보수
- ETF를 운용하는 회사가 가져가는 비용으로, 연간 단위로 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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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비용
- 사무관리비, 수탁수수료, 매매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국내 상장된 나스닥 100 ETF 수수료 비교
ETF 이름 | 총보수(%) | 환헤지 여부 | 배당금 지급 여부 | 운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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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나스닥100 | 0.07 | 환노출 | 배당 지급 | 미래에셋 |
KODEX 나스닥100 | 0.09 | 환노출 | 배당 지급 | 삼성자산운용 |
ACE 나스닥100 | 0.09 | 환노출 | 배당 지급 | NH-Amundi |
TIGER 미국나스닥100TR | 0.10 | 환노출 | 배당 재투자 | 미래에셋 |
KODEX 미국나스닥100TR | 0.10 | 환노출 | 배당 재투자 | 삼성자산운용 |
RISE 미국나스닥100 | 0.30 | 환노출 | 배당 지급 | 라이지움자산운용 |
- TIGER 나스닥100 ETF가 가장 낮은 총보수(0.07%)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 투자에 유리합니다.
- KODEX, ACE 나스닥100 ETF는 0.09%로 동일한 수수료 수준을 유지합니다.
-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0.30%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나스닥 100 ETF 특징 비교
TIGER 나스닥100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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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수 0.07%로 국내 최저 수준
- 저비용으로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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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출형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 영향 존재
- 환율이 상승하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하락 시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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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지급 방식 적용
- 배당 수익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KODEX 나스닥100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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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수 0.09%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 유지
- TIGER ETF보다는 다소 높지만,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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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지급 방식으로 분기별 배당 수령 가능
- 배당금 수익을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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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안정적인 운용 시스템 적용
-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이 높은 운용사가 관리하여 신뢰도가 높습니다.
ACE 나스닥100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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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수 0.09%로 KODEX 나스닥100 ETF와 동일
- 비용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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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지급 방식 유지
- 배당을 정기적으로 수령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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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의 운용 상품으로 분산 투자 가능
- 타 ETF와 운용사가 다르므로 포트폴리오 분산이 가능합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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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TR 방식 적용
- 배당을 다시 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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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 구조
- 배당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재투자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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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수 0.10%로 다른 상품 대비 소폭 높은 수준
- 배당 재투자를 원하는 경우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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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수 0.30%로 가장 높은 수수료 부과
- 비용이 높기 때문에 장기 투자 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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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지급 방식 적용
- 배당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므로 현금 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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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운용사에서 제공하는 ETF
- 운용사의 안정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스닥 100 ETF 선택 시 고려할 요소
장기 투자 시 비용 절감 여부
ETF를 장기간 보유할 계획이라면 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TIGER 나스닥100(0.07%)가 가장 낮은 비용으로 운영됨
- 배당을 재투자하려면 TIGER 미국나스닥100TR 고려 가능
환율 변동 리스크
환노출형 ETF는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받으므로 투자 시 고려해야 합니다.
- 환율 상승 시 추가 수익 가능
- 환율 하락 시 손실 발생 가능성 존재
배당금 활용 여부
배당금을 직접 수령할 것인지, 자동으로 재투자할 것인지에 따라 ETF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배당 수령: TIGER 나스닥100, KODEX 나스닥100, ACE 나스닥100
- 배당 재투자: TIGER 미국나스닥1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
나스닥 100 ETF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자 상품이며, 수수료와 운용 방식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 가장 낮은 수수료를 원한다면 TIGER 나스닥100(0.07%)이 적합합니다.
- 배당 재투자를 원하면 TIGER 미국나스닥100TR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배당을 직접 수령하고 싶다면 KODEX, ACE 나스닥100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 목적과 선호하는 운용 방식에 따라 적절한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